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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2)

공자가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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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儀仲子 嫡子死 而立其弟어늘 檀弓問子服伯子曰 何居 我未之前聞也로이다
子服伯子曰 仲子亦猶行古人之道로이다 昔者 文王 捨伯邑考注+伯邑考 文王之長子也 言文王亦立子而不立孫也하고 而立武王하며 微子 捨其孫腯하고 立其弟衍하니이다
子遊以諸孔子한대 子曰否 周制立孫하니라


가 자신의 嫡子가 죽자 〈嫡孫을 세우지 않고〉 그 아우를 喪主로 세웠는데, 에게 물었다. “어째서입니까? 제가 전에 듣지 못했던 입니다.”
그러자 자복백자가 대답하였다. “공의중자 또한 古人를 행한 듯합니다. 옛날
文王은 〈長子인〉 伯邑考를 놔두고注+伯邑考文王長子이다. 문왕 또한 아들을 세웠고 손자를 세우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武王을 세웠고,
微子는 그의 손자인 (돈)을 놔두고 그 아우 을 세웠습니다.”
자유가 공자에게 이에 대해 묻자 공자가 대답하였다. “아니다. 나라 제도는 嫡孫을 세운다.”


역주
역주1 44-2 : 이 부분은 四部叢刊本을 저본으로 하였다.
역주2 公儀仲子 : 魯나라 사람으로, 公儀는 氏이고 仲子는 字이며, 魯나라와 같은 姬姓이다.
역주3 檀弓 : 魯나라 사람으로, 예에 밝았기 때문에 ≪禮記≫에 〈檀弓〉으로 편명을 붙였다.
역주4 子服伯子 : 子服景伯으로, 魯나라 大夫 仲孫蔑의 玄孫이다.
역주5 文王은……세웠고 : 文王이 武王을 後嗣로 세운 일에 대해 ≪禮記集說大全≫ 〈檀弓 上〉 陳澔의 注에는 “先儒가 權道이거나 殷나라 제도를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모두 알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太王이 〈三男인〉 季歷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처럼 나이에 상관없이 덕이 있는 사람을 후계자로 세우는 뜻인 듯하다.[先儒以爲權 或亦以爲遵殷制 皆未可知 否則以德不以長亦如太王傳位季歷之意歟]”라고 하였다.
역주6 (聞)[問] : 저본에는 ‘聞’으로 되어 있으나, ≪禮記≫ 〈檀弓 上〉과 四庫全書本에 의거하여 ‘問’으로 바로잡았다.

공자가어(2) 책은 2020.11.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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