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尉繚子直解

울료자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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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分塞令者 分其地而塞其處하여 使不得通也
中軍左右前後軍 皆有地分하고 方之以行垣하여 而無通其交往하여
하여 皆營其溝而明其塞令이니라
原注
中軍左右前後軍 皆有地分하고 周之以行垣하여 無使通其交往하여 將有分地하고 帥亦有分地하고 伯亦有分地하여 皆經營四周之溝洫하여 而彰明其塞令이라
使非百人이면 無得通이니 非其百人而入者 伯誅之하고 伯不誅하면 與之同罪니라
原注
使非百人之數 無得交通이니 非其百人之數而擅入者 伯長得誅之하고 伯長容而不誅하면 與之同罪
軍中縱横之道 百有二十步 而立一府柱하고 量人與地하여 柱道相望하여 禁行清道하여 非將吏之符節이면 不得通行이니라
原注
軍中縱横之道路 每一百二十步 而立一府柱하고 量人之多寡與地之廣狹하여 柱道相望하여 禁止人行하여 用以清道하여 若非將吏之符節이면 不得通行이라
采薪芻牧者 皆成行伍하고 不成行伍者 不得通行이니 吏屬無節하고 士無伍者 横門誅之하고 踰分干地者 誅之
内無干令犯禁이면 則外無不獲之姦이니라
原注
采薪芻牧之人 出入 皆使成行列하고 不成行列者 不得通行其路
若吏屬之人 進止無節하고 士卒出入無伍者 皆横門而誅之하며 踰己之分하고 犯人之地者 亦誅之
内無干令犯禁之人이면 亦商鞅之學也


原注
분새령分塞令이란 지역을 나누어 요해처要害處를 막아서 왕래를 통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중군中軍좌군左軍우군右軍전군前軍후군後軍이 모두 나누어 맡은 지역이 있고, 길에 담을 둘러쳐서 서로 왕래를 통하지 못하게 한다.
도 지역을 나누어 맡고 도 지역을 나누어 맡고 도 지역을 나누어 맡게 하여, 모두 자기 진영의 도랑을 경영해서 자기 진영에서 사용하는 금령을 밝히게 한다.
原注
중군中軍좌군左軍우군右軍전군前軍후군後軍이 모두 나누어 맡은 지역이 있고 길에 담을 둘러쳐서 서로 왕래를 통하지 못하게 하여, 도 지역을 나누어 맡고 도 지역을 나누어 맡고 도 지역을 나누어 맡게 해서, 모두 사방 주위의 도랑을 경영(설치)하여 자기 진영에서 사용하는 금령을 분명히 밝히게 한다.
가령, 100명의 대원이 아니면 서로 통행하지 못하게 하니, 100명에 속한 대원이 아닌데 들어온 자는 백장伯長이 주벌하고, 백장伯長이 주벌하지 않으면 백장伯長도 들어온 자와 똑같이 죄를 받는다.
原注
가령, 같은 소속의 100명의 대원이 아니면 서로 통행하지 못하게 하니, 같은 소속의 100명에 속한 대원이 아닌데 제멋대로 들어온 자는 백장伯長이 주벌하고, 백장伯長이 용인하고 주벌하지 않으면 그와 똑같이 죄를 받는다.
군중軍中에 가로세로의 길에는 120마다 하나씩 부주府柱를 세우고, 인원수와 땅을 헤아려 기둥과 길이 서로 바라보게 해서 행인의 통행을 금하고 길을 깨끗이 청소한 다음, 장수와 관리의 부절符節이 있는 자가 아니면 통행하지 못하게 한다.
原注
군중軍中에 가로세로의 도로에는 120마다 하나씩 부주府柱(부대를 표시하는 기둥)를 세우고, 인원수의 많고 적음과 땅의 넓고 좁음을 헤아려서 기둥과 길이 서로 바라보게 하여 행인의 통행을 금지하고 이로써 길을 깨끗이 청소한 다음, 만약 장수와 관리의 부절符節을 갖고 있는 자가 아니면 통행하지 못하게 한다.
땔감을 채취하고 꼴을 베고 소와 말을 먹이는 자는 모두 항오行伍를 이루게 하고, 항오行伍를 이루지 않은 자는 통행하지 못하게 하니, 부절이 없는 군리軍吏와 대오를 이루지 않는 병사들은 문을 가로막고 있다가 주벌하고, 자기 분수를 넘어 남의 지역을 침범한 자는 주벌한다.
그러므로 안으로 금령을 범하는 자가 없으면 밖으로 찾아내지 못하는 간사한 자가 없는 것이다.
原注
땔감을 채취하고 꼴을 베고 소와 말을 먹이는 사람은 나가고 들어옴에 모두 다 대열을 이루게 하고, 대열을 이루지 않은 자는 그 길을 통행하지 못하게 한다.
만약 군리軍吏 등이 나가고 그침에 부절이 없고 병사들이 출입함에 대열을 이루지 않았으면 〈수위병守衛兵이〉 모두 문을 가로막고 주벌하며, 자기의 분수(위치)를 넘어 남의 지역을 침범한 자 또한 주벌한다.
그러므로 안에 법령을 범하고 금령을 범하는 사람이 없으면 밖으로 찾아내지 못하는 간사한 자가 없는 것이니, 이 또한 상앙商鞅이다.


역주
역주1 將有分地……伯有分地 : 병력 1만 명 이상을 통솔하는 자를 將이라 하고, 1천 명 이상을 통솔하는 자를 帥라 하고, 1백 명 이상을 통솔하는 자를 伯이라 한다.
역주2 : 혁
역주3 則外無不獲之姦矣 : 漢文大系本에는 이 부분이 “밖에서 정탐하는 간사한 자(첩자)들을 찾아내지 못함이 없다.[則外之奸宄窺探者 無不獲矣]”라고 되어있다.

울료자직해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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