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구주舊注:〈‘이胣’는〉 ‘설렬碟裂(찢다)’이라는 말이니 칙勅과 씨氏의 반절半切이다.
○왕선신王先愼:조본趙本에는 구주舊注 여섯 자가 없다. ≪장자莊子≫ 〈거협편胠篋篇〉 ≪석문釋文≫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마표司馬彪는 ‘장홍萇弘은 주周나라 영왕靈王의 현신賢臣이다.’라고 하였다.
살펴보건대 주周나라 경왕景王과 경왕敬王의 대부이니 노魯나라 애공哀公 3년 6월에 주周나라 사람이 장홍萇弘을 죽였다. 어떤 이는 ‘창자를 도려내는 것을 「이胣」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한비자韓非子≫ 〈육미편六微篇〉에는 “숙향叔向에게 참소를 당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