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犯白刃蹈鑪炭하야 斷死於前者는 皆是也니이다 夫斷死與斷生者不同이어늘
注
○先愼曰
에 者
는 作也
라 盧文弨云 今從
하니 策同
이라하니라
시퍼런 칼날에 충돌하고 화로 속에 이글거리는 숯불 같은 위험을 밟으면서 죽기를 각오하고 전진하는 자는 모두 이런 사람입니다. 죽기를 각오하는 것과 기필코 살아남으려는 것은 같지 않은데,
注
○왕선신王先愼:≪군서습보群書拾補≫에 ‘자者’는 ‘야也’로 되어 있다. 노문초盧文弨가 말하기를 “지금 장본藏本과 장본張本을 따랐으니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도 같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