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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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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8-92 下匿其私하야 用試其上하고 上操하야 以割其下니라
下旣有羨之心하야 常匿私以試上이라 故上必當操度量以割斷其下也
○先愼曰 乾道本 上操 作下操 兪樾云 此當作上操 舊注未誤라하니라 先愼案 張榜本趙本 均作上操하니 今據改하노라


신하는 사심을 숨긴 채 군주를 살피고, 군주는 도량度量을 잡고 신하를 제재한다.
구주舊注:신하들이 이미 부러워하는 마음을 갖고서 늘 사심을 숨기고 군주를 살핀다. 그러므로 군주는 반드시 도량度量을 잡고서 신하들을 제재한다.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상조上操’는 ‘하조下操’로 되어 있으니, 유월兪樾은 “이것은 ‘상조上操’가 되어야 하니, 구주舊注가 잘못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장방본張榜本조본趙本이 모두 ‘상조上操’로 되어 있으니, 지금 이에 근거하여 바로잡았다.


역주
역주1 度量 : 津田鳳卿은 ≪韓非子解詁≫에서 ‘法度’라고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군주가 행사하는 상벌의 권한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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