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35 故劫殺死亡之君은 此其心之憂懼와 形之苦痛也 必甚於厲矣리라
注
○先愼曰 乾道本에 無於字라 盧文弨云 於字脫이니 藏本張本에 有하고 外傳同이라하니라 先愼按 策에 有於字하니 今據補하노라
그러므로 신하에게 겁박당하여 시해되거나 죽음에 이른 군주는 그 마음의 근심과 두려움, 육신의 고통이 필시 문둥이보다 심했을 것이다.
注
○王先愼:乾道本에 ‘於’자가 없다. 盧文弨는 “‘於’자가 탈락되었으니, 藏本과 張本에 있고, ≪韓詩外傳≫도 같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戰國策≫에 ‘於’자가 있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