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
之君
이 後至而禹斬之
하니이다 以此觀之
컨대 先令者殺
하고 後令者斬
하니 則古者先貴如令矣
니이다
注
○顧廣圻曰 藏本同하고 今本先作必이라 按此字有誤나 未詳이라
王先謙曰 首以遵令爲貴라 故曰先貴如令이라하니 說亦可通이라
防風의 군주가 늦게 오자 우가 그를 斬刑에 처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가지고 살펴보건대 명령 전에 먼저 하는 사람도 죽이고, 명령보다 뒤늦은 사람도 죽였으니, 그렇다면 예전에는 우선 명령대로 하는 것을 귀중하게 여겼습니다.
注
○顧廣圻:藏本은 같고, 今本에 ‘先’자는 ‘必’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이 글자는 誤字이나 무슨 글자인지 모르겠다.
王先謙:첫머리에 法令을 따르는 것을 귀중하게 여겼다. 그러므로 ‘先貴如令’이라고 하였으니, 자체의 말도 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