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45 之君 後至而禹斬之하니이다 以此觀之컨대 先令者殺하고 後令者斬하니 則古者先貴如令矣니이다
○顧廣圻曰 藏本同하고 今本先作必이라 按此字有誤 未詳이라
王先謙曰 首以遵令爲貴 故曰先貴如令이라하니 說亦可通이라


防風의 군주가 늦게 오자 우가 그를 斬刑에 처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가지고 살펴보건대 명령 전에 먼저 하는 사람도 죽이고, 명령보다 뒤늦은 사람도 죽였으니, 그렇다면 예전에는 우선 명령대로 하는 것을 귀중하게 여겼습니다.
顧廣圻藏本은 같고, 今本에 ‘’자는 ‘’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이 글자는 誤字이나 무슨 글자인지 모르겠다.
王先謙:첫머리에 法令을 따르는 것을 귀중하게 여겼다. 그러므로 ‘先貴如令’이라고 하였으니, 자체의 말도 통할 수 있다.


역주
역주1 防風 : 고대 전설상의 인물 또는 부락 이름이다. 지금의 浙江省 湖州 德淸縣 지역에 있었는데, 그들은 巨人族으로 키가 3丈 3尺이나 되는 사람도 있었다 한다. 夏禹氏가 會稽山에서 제후들을 소집했을 때 防風氏가 가장 늦게 도착하자 그를 죽였는데, 후대에 그의 뼈가 출토되었을 때 수레에 가득 찼다고 한다. 殷나라 때에는 汪芒氏가 되었는데 현재의 汪氏 姓의 시조라고 한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