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父子貴賤之差也며 知交朋友之接也며 親疏內外之分也니라 臣事君宜하고 下懷上宜하며
注
○先愼曰 乾道本은 脫下宜字라 顧廣圻云 此下當有宜字라하니라 先愼按 拾補有宜字일새 今依增하노라
아비와 아들, 존귀한 사람과 미천한 사람 사이의 차이에 관한 것이며, 지기와 붕우 사이의 교제에 관한 것이며, 친근한 사람과 소원한 사람, 안과 밖의 분간에 관한 것이다. 신하는 군주를 섬기는 것이 마땅하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따르는 것이 마땅하며,
注
○王先愼:乾道本은 아래 ‘宜’자가 탈락되었다. 顧廣圻는 “여기 아래의 ‘宜’자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群書拾補≫에 ‘宜’자가 있으므로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