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實心愛而不知라 故好言繁辭以信之니라 禮者는 外飾之所以諭內也라
注
○先愼曰 乾道本에 飾은 誤作節이라 盧文弨云 凌本에 節이 作飾이라하니 今據改하노라
진정으로 사랑한다 해도 상대가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듣기 좋은 말을 많이 늘어놓아 믿도록 한다. 禮란 겉으로 모습을 꾸며서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다.
注
○王先愼:乾道本에 ‘飾’은 ‘節’로 잘못되어 있다. 盧文弨는 “凌本에 ‘節’이 ‘飾’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