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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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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29 其質至美하야 物不足以飾之니라 夫物之待飾而後行者 其質不美也 是以 父子之間 其禮樸而不明이니라
○先愼曰 乾道本 無樸字 顧廣圻云 今本 禮下 有樸字 按句有誤로되 未詳이라하니라
先愼案 樸而不明 卽下文實厚者貌薄之意 無樸字 則文不成義일새 改從今本하노라


그 실질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다른 것으로 꾸밀 수가 없다. 어떤 사물이 꾸밈을 기다린 뒤에야 통행되는 것은 그 실질이 아름답지 않아서이다. 이 때문에 아비와 자식 사이에는 그 가 소박해서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王先愼乾道本에 ‘’자가 없다. 顧廣圻는 “今本에는 ‘’ 아래에 ‘’자가 있다. 살펴보건대 구에 오류가 있으나 자세하게 알 수는 없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樸而不明’은 아래 글의 ‘實厚者貌薄’의 뜻이니, ‘’자가 없으면 文義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今本을 따라 고쳤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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