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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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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二人 謂關其思 隣人之父 鄭武公所以戮其所厚 欲令胡不疑也 富人所以疑其薄者 不當爲己同憂也


심한 경우는 죽임을 당하고 가벼운 경우는 의심을 받았으니,
舊注:두 사람은 關其思와 이웃집 노인을 말한 것이다. 武公이 중히 여기는 자를 죽인 것은 胡君으로 하여금 의심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고, 부자가 박하게 여기는 자를 의심한 것은 자신을 위해 똑같이 근심해주는 것이 합당하지 않다고 여겼던 것이다.


역주
역주1 厚者爲戮 薄者見疑 : ‘厚’‧‘薄’은 ‘重’‧‘輕’과 같다고 한 陶鴻慶의 설에 따라 번역하였다. 곧 〈八姦篇〉의 “심한 경우는 군사를 일으켜 국경 지역에 모이게 하여 국내를 제압하고, 작게는 자주 큰 나라의 사신을 안으로 불러들여 그 군주를 놀라게 하여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甚者擧兵以聚邊境 而制斂於內 薄者數內大使 以震其君 使之恐惧]”의 ‘甚者’와 ‘薄者’와 그 의미가 같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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