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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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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 則心畏恐이요 心畏恐이면 則行端直이요 行端直이면 則思慮熟이요 思慮熟이면 則得事理
行端直이면 則無禍害 無禍害 則盡天年이요 得事理 則必成功이니라
盡天年이면 則全而壽 必成功이면 則富與貴 全壽富貴之謂福이니라
○先愼曰 乾道本 富下 無貴字 盧文弨云 脫이니 張本有라하고 顧廣圻云 藏本 有貴하니 是也라하니라 先愼案 依上文應有일새 今據補하노라


사람이 화를 당하면 마음이 두려워지고, 마음이 두려우면 행동이 단정해지고, 행동이 단정해지면 사려가 깊어지고, 사려가 깊어지면 사리를 알게 된다.
행동이 단정해지면 가 없어지고, 화와 해가 없어지면 天壽를 다 누리게 되고, 사리를 알게 되면 반드시 공을 이루게 된다.
천수를 다 누리게 되면 몸이 온전하고도 장수하고, 반드시 공을 이루게 되면 부유하고 존귀해지니, 몸이 온전하고 장수하며 부유하고 존귀해지는 것을 이라고 한다.
王先愼乾道本은 ‘’ 아래에 ‘’자가 없다. 盧文弨는 “탈락되었으니, 張本에는 있다.”라고 하였고, 顧廣圻는 “藏本에는 ‘’자가 있으니, 옳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윗글에 의거하면 〈‘’자가〉 있어야 하므로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
역주1 人有禍 : 여기부터 218쪽 20-76까지의 내용은 통행본 ≪道德經≫ 58장에 보인다.
역주2 (者)[字] : 저본에는 ‘者’로 되어 있으나, 문맥을 감안하여 ‘字’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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