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4 非全身長生之道也
라 是以
로 行軌節而
也
니라
注
先愼曰 行은 謂己之所行이라 軌節은 卽方廉直光이라 擧之는 謂以此正衆人也라
呂覽自知에 所以擧過也라하야늘 注에 擧는 猶正也라하니 是其證이라
몸을 온전히 하고 오래 사는 방도가 아니다. 이 때문에 법도를 행하면서 뭇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
注
王先愼:‘行’은 몸으로 행동하는 것을 이른다. ‘軌節’은 곧 ‘반듯함[方]’, ‘청렴함[廉]’, ‘곧음[直]’, ‘빛남[光]’이다. ‘擧之’는 이것으로 뭇사람들을 바로잡는 것을 이른다.
≪呂氏春秋≫ 〈自知篇〉에 “所以擧過也(잘못을 바로잡는 것이다.)”라 하였는데, 高誘의 注에 “‘擧’는 ‘正(바로잡다)’과 같다.”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