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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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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151 人希見生象也일새 而得死象之骨하야 案其圖以想其生也 故諸人之所以意想者 皆謂之象也니라
今道雖不可得聞見이나 聖人執其見功하야 以處見其形이라
○先愼曰 今人不聞道이나 聖人則執其顯見之功하야 以處見其形也


사람들은 살아 있는 코끼리를 본 적이 거의 없으므로 죽은 코끼리의 뼈를 얻어서 그 모양에 비추어 살아 있는 코끼리를 상상한다. 그러므로 여러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상상해낸 것을 모두 ‘’이라고 한다.
지금 도는 비록 듣거나 볼 수 없지만 성인은 그 드러난 功能을 잡아서 그 형상을 헤아려 내보인다.
王先愼:지금 사람들은 도를 듣거나 보지 못하지만 성인은 드러난 功能를 잡아서 그 형상을 헤아려 내보인다.


역주
역주1 見一 : ‘一’은 ≪韓非子≫ 〈揚搉篇〉의 “聖人執一以靜(성인은 道를 지키고 고요히 있다.)”이라고 한 구절을 참고할 때, ‘道’를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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