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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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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209 竽唱則諸樂皆和니라 今大姦作이면 則俗之民唱하고 俗之民唱이면 則小盜必和
故[曰]服文采하며 帶利劍하며 厭飮食호되 而資貨有餘者 是之謂盜竽矣라하니라
○顧廣圻曰 故下 當有曰字 德經 無而者之矣四字하고 作夸 今按韓子自作竽
先愼曰 乾道本 資貨 作貨資어늘 據道藏本拾補校 張凌本乙이요 上文正作資貨하니 不誤
夸字無義 當依此訂正이라 以上見五十三章이라


가 소리를 내면 여러 악기들이 모두 화답한다. 지금 크게 간사한 자가 일어나면 세속 사람들이 뒤따라 부르고, 세속 사람들이 뒤따라 부르면 작은 도둑이 반드시 화답한다.
그러므로 ≪老子≫에서 “무늬가 화려한 옷을 입고 예리한 칼을 차며 배 터지게 마시고 먹으면서도 재화가 남아도는 자를 일러 ‘盜竽(도둑의 우두머리)’라고 한다.”라고 한 것이다.
顧廣圻:‘’ 아래에 ‘’자가 있어야 한다. ≪德經≫에 ‘’, ‘’, ‘’, ‘’ 네 자가 없고, ‘’는 ‘’로 되어 있으니, 지금 살펴보건대 ≪韓非子≫에 본래 ‘’로 되어 있었다.
王先愼乾道本에 ‘資貨’는 ‘貨資’로 되어 있는데, 道藏本과 ≪群書拾補≫에 의거하여 교정하였다. 張本凌本에 순서가 뒤바뀌어 있고 윗글에 바로 ‘資貨’로 되어 있으니, 잘못이 아니다.
’자는 뜻이 되지 않으니, 응당 이 글에 의거하여 바로잡아야 한다. 이상 내용은 ≪老子≫ 53장에 보인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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