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 無用之物이 不能動其計면 則資有餘라 故曰 修之家면 其德(有)[乃]餘라하니라
注
○盧文弨曰 有는 老子에 作乃일새 當據改니 與上下一例라 顧廣圻曰 有는 當作乃어늘 涉上下文而誤라
쓸데없는 물건이 그 헤아림을 흔들지 못하면 재화가 넉넉할 것이다. 그러므로 ≪老子≫에서 “이 道를 집안에서 닦으면 그 덕이 넉넉하게 된다.”라고 한 것이다.
注
○盧文弨:‘有’는 ≪老子≫에 ‘乃’로 되어 있으므로 이에 의거하여 바로잡아야 하니, 위아래 글과 격식이 동일하다.顧廣圻:‘有’는 ‘乃’가 되어야 하니, 위아래의 글에 연계되어 잘못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