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0 故曰 輕則失(臣)[本]하고 躁則失君이라하니라
注
○顧廣圻曰 臣當作本이니 傅本에 作本이라 經典釋文云 本은 河上作臣이라하니라
按 上文云重爲輕根이라하니 本은 根也라 河上은 非是라
그러므로 ≪老子≫에 “가볍게 처신하면 근본을 잃게 되고 성급하면 군주의 지위를 잃게 된다.”라고 하였다.
注
○顧廣圻:‘臣’자는 응당 ‘本’이 되어야 하니 傅奕本에 ‘本’으로 되어 있다. ≪經典釋文≫에 “‘本’은 河上本에 ‘臣’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살펴보건대 윗글에서 ‘重爲輕根(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근본이 된다.)’이라 하였으니 ‘本’은 ‘根’이다. 河上本은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