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及厲王薨
하고 卽位
하야 和又奉其璞而獻之武王
하다 武王使玉人相之
한대 又曰 石也
니이다
王又以和爲誑
이라하야 而刖其右足
하다 武王薨
하고 卽位
하니 和乃抱其璞
하고 而哭於(楚)[荊]山之下
하야
注
○先愼曰 楚山
은 當作
이니 涉上文得玉於楚山而誤
라 藝文類聚荊山下
에 引正作荊山
하고 白孔六帖同
이라
厲王이 죽고 武王이 즉위하게 되자 和氏는 또 그 옥 덩어리를 받들고 가서 무왕에게 바쳤다. 무왕이 옥장이를 시켜 이를 감정하게 하자 옥장이가 “보통 돌입니다.”라고 하였다.
무왕은 화씨가 자기를 속였다고 여겨 오른쪽 발을 자르는 형벌을 집행하였다. 무왕이 죽고 文王이 즉위하니 화씨는 그 옥 덩어리를 안고 荊山 밑에 가서 통곡하여
注
○王先愼:‘楚山’은 응당 ‘荊山’이 되어야 하니 윗글의 ‘得玉於楚山’에 연관되어 잘못되었다. ≪藝文類聚≫ 권7에 荊山條 아래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바로 ‘荊山’으로 되어 있고,≪白孔六帖≫ 권5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