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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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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83 旄象豹胎 必不衣短褐而食於茅屋之下
○顧廣圻曰 藏本同이라 今本 短作裋하니 按本書說林上 亦作短이라 思有短褐之襲이라하니
文選注云 韋昭以短爲裋 襦也 丁管切이라하니라 依此컨대 短褐 自有所出이니 不必改爲裋矣


旄牛‧코끼리‧표범의 를 먹을 경우엔 반드시 짧은 거친 베옷을 입거나 띠로 지붕을 인 집에 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니,
顧廣圻藏本도 마찬가지다. 今本에 ‘’은 ‘’로 되어 있으니 잘못되었다. 살펴보건대 本書說林 〉에도 ‘’으로 되어 있다. 班彪의 〈王命論〉에 ‘思有短褐之襲(짧은 거친 베옷이 담긴 큰 상자를 생각함)’이라 하니,
文選에 이르기를 “韋昭는 ‘’을 ‘’으로 여겼다. ‘’는 저고리이고 ‘’은 反切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에 의거하면 ‘短褐’은 본래 유래가 있으니 굳이 ‘’로 바꿀 필요가 없다.


역주
역주1 王命論 : 後漢의 班彪가 지은 〈王命論〉을 가리킨다. 〈왕명론〉은 漢나라 황실의 부흥을 꾀하는 논설문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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