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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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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昔者 以楚國之俗하야 曰 大臣太重하고 封君太衆하니 若此 則上偪主而下虐民이니 此貧國弱兵之道也니이다
○先愼曰 乾道本 貧作貪이라 按貪卽貧字 形近而誤 拾補 改作貧일새 今從之하노라


예전에 吳起 悼王에게 나라의 習俗을 가르쳐 “大臣의 권세는 지나치게 크고 分封한 귀족은 너무 많습니다. 이와 같으면 위로는 임금을 핍박하고 아래로는 백성을 학대하게 되니, 이는 나라를 빈궁하게 하고 군대를 약화시키는 방법입니다.
王先愼乾道本에 ‘’자가 ‘’으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은 곧 ‘’자니 字形이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다. ≪群書拾補≫에 ‘’자로 고쳤기 때문에 지금 ‘’자를 따른다.


역주
역주1 吳起 : 전국시대 衛나라 사람이다. 처음에 魯나라의 장수가 되어 齊나라 군대를 격파하였고, 뒤에 魏 文侯의 장수가 되어 秦나라와 韓나라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魏 文侯가 죽자 다시 楚 悼王의 정승이 되어 百越‧三晉‧秦을 정벌하였다. 楚 悼王이 죽은 뒤에 貴戚大臣의 원망을 사서 피살되었다.
역주2 楚悼王 : 전국시대 楚나라 32대 왕이다. 姓은 羋, 氏는 熊, 이름은 類 혹은 疑인데, 聲王의 아들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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