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1 不能爲君者는 傷形費神하며 愁心勞意나 然이나 國逾危하고 身逾辱이라
注
逾는 治要에 竝作愈하다 呂氏春秋當染에 同한대 高誘云 愈는 益也라하다
임금 노릇을 잘 못하는 자는 몸을 손상하고 정신을 허비하며 마음을 근심스럽게 하고 생각을 수고롭게 한다. 그러나 나라는 더욱 위태로워지고 자신은 더욱 치욕스러워진다.
注
‘逾’는 ≪群書治要≫에 모두 ‘愈’로 되어 있다. ≪呂氏春秋≫ 〈當染〉도 똑같이 〈‘愈’로 되어 있는데,〉 高誘의 注에 “‘愈’는 ‘益(더욱)’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