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畢沅:≪說文解字≫에 “‘犓’는 꼴을 먹여 소를 기르는 것이다. ‘豢’은 우리에 가둔 채 곡식을 먹여 돼지를 기르는 것이다.”라 하였다.
≪玉篇≫에 “‘犓’는 ‘則’과 ‘俱’의 반절이니, 지금은 ‘芻’라고 쓴다.”라 하였다. 陸德明의 ≪莊子音義≫에 “司馬彪가 말하기를 ‘소와 양은 「芻」라 하고, 개와 돼지는 「豢」이라 한다.’라 하였다.”라 하였다.
蘇時學:생각건대, 犓는 곧 ‘芻’자와 ‘牛’자 두 글자가 잘못 합쳐져서 한 글자가 된 것이니, 글은 마땅히 ‘芻牛羊’이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