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0 死又脩墳墓라 故로 民苦於外하며 府庫單於內하고
注
畢云 史記에 云 王之威亦單矣라한대 集解에 云 徐廣曰 單은 亦作殫이라하며
죽어서는 또 무덤을 크게 짓는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밖에서 고달프고 府庫는 안에서 바닥나며,
注
畢沅:≪史記≫ 〈春申君列傳〉에 “王之威亦單矣(왕의 위엄 역시 바닥난다.)”라 하였는데, ≪史記集解≫에 “徐廣이 이르기를 ‘單은 또한 殫(다하다)으로 되어 있다.’라 하였다.”라 하였으며,
≪史記索隱≫에 “살펴보건대 ‘單’은 音이 ‘丹(단)’이니, ‘單’은 다한다는 뜻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