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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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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6-2-24 暴奪民衣食之財하여 以爲錦繡文采靡曼之衣하며
舊本 倒作衣之
兪云 衣之 當作之衣 此十字 一句讀라하다
詒讓案 長短經 正作以爲文彩靡曼之衣하니 今據乙이라 小爾雅廣言 云 靡 細也라하다
漢書韓信傳 靡衣婾食이라한대 顔注 云 靡 輕麗也라하다 文選七發 李注 云 曼 輕細也라하다


백성들이 입고 먹는 데 드는 재물을 마구 빼앗아 문양의 수를 놓은 아름답고 가벼운 옷들을 만들며,
舊本에 〈‘之衣’의〉 글자 위치가 바뀌어 ‘衣之’로 되어 있다.
兪樾:‘衣之’는 마땅히 ‘之衣’로 되어야 하니, 이 열 글자는 하나의 로 읽어야 한다.
詒讓案:≪長短經≫에는 바르게 “以爲文彩靡曼之衣”로 썼으니, 이제 이에 의거하여 글자 위치를 바꿨다. ≪小爾雅≫ 〈廣言〉에 “‘’는 섬세하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漢書≫ 〈韓信傳〉에 ‘靡衣婾食(가볍고 고운 옷을 입고 구차하게 먹음)’이라 하였는데, 顔師古에 “‘’는 가볍고 곱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文選≫ 〈七發李善에 “‘’은 가볍고 섬세하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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