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蒸은 與烝通이라 毛詩小雅瓠葉傳에 云 炕火曰 炙이라하고
禮記禮運鄭注에 云 炙은 貫之火上이라하다 治要에 無魚鼈二字라
좋은 음식과 고기 요리, 찌고 구운 요리와 魚鼈 요리를 만든다.
注
蒸은 ‘烝(찌다)’과 뜻이 通한다. ≪毛詩≫ 〈小雅 瓠葉〉 毛傳에 “불에 굽는 것을 ‘炙’이라 한다.”라 하였고,
≪禮記≫ 〈禮運〉 鄭玄의 注에 “‘炙’은 꿰어서 불 위에 굽는 것이다.”라 하였다. ≪群書治要≫에는 ‘魚鼈’ 두 자가 없다.
畢沅:≪太平御覽≫에서 이 대목을 인용한 곳에 ‘炙’은 ‘庖’로, ‘鼈’은 ‘鱉’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