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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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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8-5-5 然則我不可不爲義라하고 近者聞之하고 亦退而謀曰 始我所恃者 近也로대 今上擧義不하니
舊本 作近이요 治要 作遠近이라
王云 近字 涉上文而誤하니 近當爲遠이라 不辟遠 見下文이라하다
案 王說 是也 今據正이라 蓋故書本 衍一近字한대 後人誤刪遠存近하여 遂不可通이라


그렇다면 우리가 의롭게 행동하지 않을 수 없다.’라 하고, 왕과 가까이 있는 자들도 이를 듣고 물러나 의논하기를 ‘애초에 우리가 믿었던 바는 왕과 가까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지금 왕께서 의로운 사람들을 등용하시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자들을 피하지 않으시니,
舊本에 ‘’으로 되어 있고, ≪群書治要≫에는 ‘遠近’으로 되어 있다.
王念孫:‘’자는 윗글과 연관되어 잘못된 것이니 ‘’은 마땅히 ‘’이 되어야 한다. ‘不辟遠(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을 피하지 않는다.)’은 아래 글에 보인다.
:王念孫의 설이 옳다. 지금 이에 근거해서 바로잡는다. 아마도 故書本에 ‘’자 한 글자가 잘못 들어가서 〈‘遠近’으로 되었는데〉 후대에 잘못 ‘’자를 삭제하고 ‘’자만 남겨두어 결국 통하지 않게 된 것이리라.


역주
역주1 (避)[辟] : 저본에는 ‘避’로 되어 있으나, 앞의 사례와 8-5-3의 注에 의거하여 ‘辟’로 바로잡았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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