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8 裂地以封之하되 終身不厭이라 賢人唯毋得明君而事之하고 竭四肢之力하여 以任君之事하여 終身不倦이라
若有美善이면 則歸之上이라 是以로 美善在上하고 而所怨謗在下하고 寧樂在君하고
토지를 갈라 봉해주면서 종신토록 싫증내지 않았다. 어진 사람도 다만 현명한 임금을 얻어 섬기고 四肢의 힘을 다하여 임금의 일을 맡아 종신토록 게을리하지 않았다.
만약 아름답고 좋은 일이 있으면 이를 위로 돌렸기 때문에 아름답고 좋은 일은 윗사람 몫이고 원망하고 헐뜯기는 일은 아랫사람 몫이었으며, 편안함과 즐거움은 군주의 몫이고
注
畢沅:〈‘寧’자는〉 마땅히 ‘寍’자가 되어야 하니, 經典에서는 이 두 글자를 통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