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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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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4-6 男女無別이라 使治官府則盜竊하고 守城則倍畔하고 君有難則不死하고 出亡則不從하며
使斷獄則不中하고 分財則不均이라 與謀事不得하고 擧事不成하고
入守不固하고 出誅不彊하니 雖昔者三代暴王
上文 云 故唯昔三代聖王堯舜湯文武之所以王天下正諸侯者
王引之云 雖 卽唯也 古字通이라하다


남녀 사이에 구별도 없다. 官府를 다스리게 하면 도둑질하고 성읍을 지키게 하면 배반하며, 임금이 난을 겪더라도 죽지 않고 〈임금이〉 망명하더라도 따르지 않으며,
재판을 하게 하면 공정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재물을 나누게 하면 공평하게 처리하지 못한다. 계책을 함께 세우면 제대로 되지 않고 함께 일을 행하면 성사되지 않으며,
성에 들어가 지키면 견고하지 못하고 국경 밖에 나가서 정벌하면 강대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옛날 三代의 폭군인
윗글에 “故唯昔三代聖王堯舜禹湯文武之所以王天下正諸侯者(그러므로 옛날 삼대의 聖王가 천하를 통일하여 왕이 되고 제후들의 수장이 된 까닭은)”라 하였다.
王引之:‘’는 곧 ‘’이니 옛날에는 글자를 통용하였다.


역주
역주1 [禹] : 저본에는 ‘禹’가 없으나, 윗글 9-2-6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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