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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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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6-2 傳曰 求聖君哲人하여 以裨輔而身이라하다
國語晉語 云 裨輔先君이라한대 韋注 云 裨 補也라하다
此下篇 云 晞夫聖武知人하여 以屛輔爾身하라하니 文義較詳備
約述之 裨輔 不當有聖君하니 蓋亦武之譌
蘇云 伊訓 云 敷求哲人하여 俾輔于爾後嗣라한대 與此略同이라
詒讓案 伊訓僞孔傳 云 布求賢智하여 使師輔於爾嗣王하니 言仁及後世라하다


전하는 말에 “聖人武人,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을 구하여 네 자신을 돕도록 하라.”고 하였다.
國語≫ 〈晉語〉에 “先君裨輔한다.”라 하였는데, 韋昭에서 “이다.”라 하였다.
이 ≪墨子≫ 〈尙賢 〉에 “저 聖人武人,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을 구하여 네 자신을 돕게 하라.[晞夫聖武知人 以屛輔爾身]”라 하였는데, 글의 뜻이 비교적 상세히 갖추어졌다.
여기에서는 간략하게 말한 것이다. ‘돕는[裨輔]’ 주체로 聖君은 마땅치 않으니, ‘’은 아마도 ‘’의 誤字일 것이다.
蘇時學:≪尙書≫ 〈伊訓〉에 “두루 지혜로운 사람을 구하여 너의 후사를 돕도록 하라.[敷求哲人 俾輔于爾後嗣]”고 하였는데, 이 대목과 대략 같은 뜻이다.
詒讓案:≪僞古文尙書≫ 〈伊訓〉의 僞孔安國傳에 “두루 어질고 지혜로운 사람을 구하여 그들로 하여금 너의 後嗣인 왕을 돕게 하라는 것이니, 仁政後世에까지 미치게 하라는 말이다.”라 하였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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