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湯誥僞孔傳에 云 聿은 遂也라 大聖陳力은 謂伊尹이라한대 孔疏에 云 戮力은 猶勉力也라하다
案 說文力部에 云 勠은 幷力也라한대 勠은 戮之借字라
“드디어 큰 聖人을 구하여 그와 함께 힘을 합하고 마음을 같이하여
注
≪僞古文尙書≫ 〈湯誥〉의 僞孔安國傳에 “‘聿’은 ‘遂(드디어)’이다. 큰 聖人이 힘을 다하는 것은 伊尹을 두고 말한 것이다.”라 하였는데, 孔穎達의 疏에 “‘戮力’은 힘써 노력하는 것이다.”라 하였다.
案:≪說文解字≫ 〈力部〉에 “‘勠’은 힘을 합치는 것이다.”라 하였는데, ‘勠’은 ‘戮’의 假借字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