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蘇云 晞는 當從口作唏라 唏夫는 嘆詞로 猶嗚呼也라하다
案 畢說이 是也라 說文目部에 云 睎는 望也라하다 聖武는 謂聖人與武人也라 知는 與智通이라
逸周書皇門篇에 云 乃方求論擇元聖武夫하여 羞于王所라하다
‘저 聖人과 武人,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을 구하여
注
畢沅:‘晞’는 아마도 마땅히 ‘目’을 부수로 해야 한다.
蘇時學:‘晞’는 마땅히 ‘口’ 부수의 ‘唏’가 되어야 한다. ‘唏夫’는 감탄사로 ‘嗚呼’와 같은 뜻이다.
案:畢沅의 설이 옳다. ≪說文解字≫ 〈目部〉에 “‘睎’는 ‘望’의 뜻이다.”라 하였다. ‘聖武’는 聖人과 武人을 말한다. ‘知’는 ‘智’와 통한다.
≪逸周書≫ 〈皇門〉에 “乃方求論擇元聖武夫 羞于王所(이에 사방으로 성인과 무인을 찾아서 선발하여 왕이 계신 곳으로 올렸다.)”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