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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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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2-15 是以 鄕治也니라 鄕長者 鄕之仁人也 鄕長 發政鄕之百姓하여 言曰 聞善而不善者 必以告國君호대
國君之所是 必皆是之하고 國君之所非 必皆非之하며
去若不善言하고 學國君之善言하며 去若不善行하고 學國君之善行하라하니 則國何說以亂哉리오
察國之所以治者컨대 何也 國君 唯能壹同國之義 是以 國治也니라
國君者 國之仁人也 國君 發政國之百姓하여 言曰 聞善而不善하면 必以告天子호대
天子之所是 皆是之하고 天子之所非 皆非之하며 去若不善言하고 學天子之善言하며
去若不善行하고 學天子之善行하라하니 則天下何說以亂哉리오
察天下之所以治者컨대 何也 天子唯能壹同天下之義 是以 天下治也


이런 까닭에 이 다스려졌던 것이다. 鄕長이란 의 어진 사람이니, 鄕長의 백성에게 政令을 발표하여 말하기를 “不善을 들으면 반드시 그것을 國君에게 고하되,
國君이 옳다 여기는 바를 반드시 모두 옳다 하고 國君이 그르다 여기는 바를 반드시 모두 그르다 하며,
너의 하지 않은 말을 버리고 國君한 말을 배우며, 너의 하지 않은 행실을 버리고 國君한 행실을 배우라.”고 하였으니, 나라가 어떤 말로써 어지러워질 수 있겠는가.
나라가 다스려지는 이유를 살펴보건대 무엇 때문인가. 國君이 오직 나라의 를 같게 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나라가 다스려졌던 것이다.
國君이란 나라의 어진 사람이니, 國君은 나라의 백성에게 政令을 발표하여 말하기를 “不善을 들으면 반드시 그것을 天子에게 고하되,
天子가 옳다 여기는 바를 반드시 모두 옳다 하고 天子가 그르다 여기는 바를 반드시 모두 그르다 하며, 너의 하지 않은 말을 버리고 天子한 말을 배우며,
너의 하지 않은 행실을 버리고 天子한 행실을 배우라.”고 하였으니, 天下가 무슨 말로써 어지러워질 수 있겠는가.
天下가 다스려지는 이유를 살펴보건대 무엇 때문인가. 天子가 오직 天下를 같게 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天下가 다스려졌던 것이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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