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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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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7 接之肌膚하여
廣詁 云 接 達也라하고 亦與挾通하니 儀禮鄕射禮鄭注 云 古文挾皆作接이라하다 俗作浹하니 義竝同이라
呂氏春秋諭威篇 云 其藏於民心하고 捷於肌膚也하여 深痛疾固라한대 高注 云 捷 養也라하다
案 捷接字亦通하니 高失其義


살갗에 두루 미쳐
小爾雅≫ 〈廣詁〉에 “‘’은 도달한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또한 ‘’과 통하니, ≪儀禮≫ 〈鄕射禮鄭玄에 “古文에 ‘’은 모두 ‘’으로 되어 있다.”라 하였다. 세상 사람들이 ‘(미치다)’이라 쓰니, 뜻이 모두 같다.
呂氏春秋≫ 〈諭威〉에 “其藏於民心 捷於肌膚也 深痛疾固(백성들이 마음에 간직되었고 피부에 와닿듯 하여 절실하게 여기고 굳게 지켜)”라 하였는데, 高誘에 “‘(첩)’은 기른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과 ‘’은 또한 글자를 통용하니, 高誘는 그 뜻을 잘못 보았다.


역주
역주1 小爾雅 : 訓詁學 저작으로, ≪爾雅≫의 체제를 따라 古書에 나오는 詞語를 해석한 책이다. ≪漢書≫ 〈藝文志〉에 ≪小爾雅≫ 1편이 들어있지만 편찬자의 이름은 전하지 않으며, ≪隋書≫ 〈經籍志〉와 ≪唐書≫ 〈藝文志〉에는 李軌가 주석한 ≪小爾雅≫ 1권이 목록에 있지만 원본은 전하지 않는다. 지금 ≪小爾雅≫라고 하는 것은 ≪孔叢子≫에 일부 수록된 것으로, 모두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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