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其後必
하며 原濁者
면 하며 行不信者
면 名必
니라
注
畢云 舊從耒
니 非
라 玉篇
에 云 秏
는 이니 減也
요 敗也
라 詩
에 云 秏斁下
라하다 又云 耗
는 正作秏
라하다
뒤에는 반드시 나태해지며, 源泉이 탁하면 下流가 맑지 못하며, 행실이 미덥지 못하면 名聲은 반드시 떨어진다.
注
畢沅:〈‘秏’는〉 舊本에서는 ‘耒’를 따랐으나, 옳지 않다. ≪玉篇≫에 “‘秏’는 ‘可’와 ‘到’의 반절이니, 줄어든다는 뜻이며 무너진다는 뜻이다. ≪詩經≫ 〈大雅 雲漢〉에 ‘秏斁下土(下土에 폐해를 입히고 패하게 함)’라 하였다.”라 하였다. ≪玉篇≫에 또 “‘耗’는 바로 ‘秏’라 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