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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1)

묵자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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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10 善無於心者不留하며 行莫辯於身者不立하니라 名不可簡而成也 譽不可巧而立也 君子以身戴行者也
戴載古通이니 春秋隱十年經 라하고 穀梁 作伐載라하다 釋名釋姿容 云 戴 載也라하다


함이 그 마음에서 나오지 않는 자는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행실이 자신의 말과 일치하지 않는 자는 이름을 세우지 못한다. 명성은 아무렇게나 이루어지는 게 아니며 명예는 기교를 부려 세울 수 없다. 군자는 몸소 실행하는 자이다.
’와 ‘’는 옛날에 글자를 통용하였으니, ≪春秋隱公 10년 經文에는 ‘伐戴’라 하였고, ≪春秋穀梁傳≫에는 ‘伐載’로 되어 있다. ≪釋名≫ 〈釋姿容〉에 “‘’는 싣는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 正德本에는 ‘生’으로 되어 있다. 이에 의거하여 번역하였다.
역주2 伐戴 : ≪春秋左氏傳≫ 隱公 10년 經文에 “〈가을에 宋人과 衛人이 군대를 거느리고 鄭나라를 침입하였다.〉 宋人과 蔡人과 衛人이 연합하여 戴國을 치니, 鄭伯이 이들을 공격하여 힘들이지 않고 승리하였다.[宋人蔡人衛人伐戴 鄭伯伐取之]”라고 보인다.

묵자간고(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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