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言字는 疑衍이라 公羊隱十一年의 何休注에 云 稱子冠氏上者는 著其爲師也니 其不冠子者는 他師라하다
列子天瑞篇
의 注
에 云 載子於姓上者
는 首章是弟子之所記故也
라하다
子墨子께서 실을 물들이는 자를 보고 탄식하여 말하기를
注
‘言’자는 아마도 衍字인 듯하다. ≪春秋公羊傳≫ 隱公 11년 조의 何休 注에 “‘氏’ 위에 ‘子’라는 호칭을 얹는 것은 그가 스승임을 드러낸 것이니, ‘子’라고 씌우지 않는 것은 남의 스승이다.”라 하였다.
≪列子≫ 〈天瑞〉 張湛 주에 “姓 위에 ‘子’를 얹은 것은 首章이 바로 弟子가 기록한 것이기 때문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