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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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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15 以利冀州之民이라
爾雅釋地 云 兩河間曰冀州라하고 說文北部 云 冀 北方州也라하니컨대 古通以中土爲冀州
桓五年傳 云 鄭 同姓之國也 在乎冀州라한대 云 冀州者 天下之中州 唐虞夏殷 皆都焉이라하고
嘗麥篇 云 在大國有殷 是威厥邑하니 無類於冀州라하고 晏子春秋問上篇 云 桓公 撫存冀州라하고
淮南子墬形訓 云 正中冀州曰中土라한대 高注 云 冀 大也 四州之主 故曰中土라하고
又覽冥訓注 云 冀 九州中이니 謂今四海之內라하고 大荒北經郭注 云 冀州 中土也라하다


冀州의 인민을 이롭게 하였다.
爾雅≫ 〈釋地〉에 “두 사이를 ‘冀州’라 한다.”라 하고, ≪說文解字≫ 〈北部〉에 “‘’는 북방의 이다.”라 하였으니, 생각건대 옛날에는 ‘中土’를 통칭해서 ‘冀州’라 하였다.
春秋穀梁傳桓公 5년 조에 “同姓國이니, 冀州에 있다.”라 하였는데, 楊士勛에 “冀州는 천하의 中州이 모두 거기에 도읍을 두었다.”라 하였고,
逸周書≫ 〈嘗麥〉에 “大國 이 그 에서 위세를 떨치니 冀州에 남은 것이 없었다.”라 하고, ≪晏子春秋≫ 〈問上〉에 “桓公冀州를 위무했다.”고 하고,
淮南子≫ 〈墬形訓〉에 “한가운데 冀州中土라 한다.”고 하였는데 高誘에 “‘’는 ‘’이니, 四州가 되기 때문에 ‘中土’라 한다.”고 하고,
또 ≪淮南子≫ 〈覽冥訓〉의 에 “九州의 중심이니, 지금의 四海之內를 일컫는다.”고 하고, ≪山海經≫ 〈大荒北經郭璞에 “冀州中土이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穀梁 : ≪春秋穀梁傳≫이다. ≪春秋≫의 注解書로 ≪春秋左氏傳≫‧≪春秋公羊傳≫과 함께 ‘春秋三傳’이라 칭해진다.
역주2 楊士勛 : 唐 太宗 貞觀 시기의 사람으로 孔穎達의 五經正義 편찬에 참여하여 ≪春秋正義≫를 편집하였다. 또한 晉나라 范甯의 ≪春秋穀梁集解≫를 토대로 ≪穀梁疏≫를 편찬하기도 하였다.
역주3 逸周書 : ≪周書≫ 혹은 ≪周志≫, ≪汲塚周書≫라고도 한다. ≪汲冢周書≫라고 하는 것은 汲冢이란 곳에서 竹簡 형태로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汲冢에서 발굴된 일체의 문건을 汲冢書라 하는데, 현전하는 ≪逸周書≫는 발굴하고 유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 유실되었다. 현전하는 ≪逸周書≫는 총 10권이다. 正文 70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周 文王‧周 武王‧周公‧成王‧康王‧穆王‧厲王‧景王의 사적이 실려 있다.
역주4 山海經 : 戰國時代 中後期에서 漢代 初中期 사이에 楚나라 혹은 巴蜀 땅 사람이 지은 것으로 여겨지는 책으로, 민간 설화에 나오는 妖怪와 怪獸에 대한 설명과 신화를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고대의 신화, 지리, 동식물, 광물, 종교, 역사, 의약, 민속 등 여러 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현존하는 것은 18篇이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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