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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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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6-27 傳 曰 泰山이여 有道曾孫周王有事
僞古文書武成 襲此文云 告于皇天后土 所過名山大川하여 曰 惟有道曾孫周王發이라한대
孔疏 云 自稱有道者 聖人至公하여 爲民除害하여
以紂無道 言己有道하니 所以告神求助 不得飾以謙辭也
稱曾孫者 曲禮 說諸侯自稱之辭 云 臨祭祀外事하여 曰曾孫某侯某라하다
年左傳 蒯瞶禱祖 亦自稱曾孫하니 皆是己承籍上祖奠享之意


전해지는 글에 이르기를 ‘泰山의 신이시여. 가 있는 증손인 周王이 제사 올립니다.
僞古文尙書≫ 〈周書 武成〉에서 이 글을 이어받아 “告于皇天后土 所過名山大川 惟有道曾孫周王發(皇天后土, 지나는 바의 명산대천에 고하여 말씀하시기를 ‘가 있는 증손인 周王 이’라 했다.)”이라 했는데,
孔穎達에 “‘有道’라고 자칭한 것은, 聖人至公하여 인민들을 위해 해를 제거하여,
無道함으로써 자신은 有道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니, 에게 고하여 도움을 청하면서 겸사로 꾸밀 수 없었기 때문이다.
曾孫’이라고 한 것은 ≪禮記≫ 〈曲禮〉에 諸侯들이 스스로 칭하는 말이라 하면서 “祭祀外事(郊祭 혹은 사냥)에 임하여 ‘曾孫某侯某’라 한다.”고 하였다.
春秋左氏傳哀公 2년 조에 蒯瞶가 조상에게 기도할 때도 ‘曾孫’이라 스스로 칭하니, 이는 모두 자신이 조상의 仕籍을 이어받아 제물을 갖추어 제사 드린다는 뜻이다.


역주
역주1 : 저본 傍注에 “‘二’는 원래 ‘六’으로 잘못되어 있었는데, ≪尙書≫ 〈周書 武成〉의 疏와 ≪春秋左氏傳≫에 의거하여 고친다.”라 하였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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