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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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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13 轉死溝壑中者
孟子公孫丑篇 云 凶年饑歲 子之民 老羸轉於溝壑이라한대 趙注 云 轉 轉尸於溝壑也라하고
國語吳語 云 子之父母 將轉於溝壑이라한대 韋注 云 轉 入也라하고
逸周書大聚篇 云 死無傳尸 淮南子主術訓 作轉尸한대 高注 云 轉 棄也라하다
案 高說 爲允이라


죽은 시체가 〈매장되지 않고 그냥〉 밭도랑 구덩이에 버려지는 일이
孟子≫ 〈公孫丑〉에 “凶年饑歲 子之民 老羸轉於溝壑(흉년으로 기근이 든 해에 당신의 백성 중에 노약자들은 시신이 구덩이에 굴러다니고)”이라 하였는데 趙岐에 “‘’은 시체가 구덩이에 굴러다닌다는 것이다.”라 하였고,
國語≫ 〈吳語〉에 “子之父母 將轉於溝壑(그대의 부모가 장차 구덩이로 들어갈 것이다.)”라 하였는데 韋昭에 “‘’은 ‘(들어가다)’이다.”라고 하고,
逸周書≫ 〈大聚〉에 “死無傳尸(죽어서 시신을 버리는 일이 없었다.)”라 한 것의 〈‘傳尸’가〉 ≪淮南子≫ 〈主術訓〉에 “轉尸(시신을 버리다.)”로 되어 있는데 高誘에 “‘’은 ‘(버리다)’이다.”라 하였다.
:高誘이 믿을 만하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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