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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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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4 惟予小子履
論語堯曰篇 無惟字하고 孔注 云 履 殷湯名이니 伐桀告天之文이라하다
案 孔以此爲伐桀時事하고 三正篇及周語韋注說이나
然據此後文이면 則是湯禱旱之辭 孔說蓋誤 大戴禮記少閒篇 云 乃有商履代興이라하고
白虎通義姓名篇 云 湯王後更名하여 爲子孫法한대 本名 履也라하다
畢云 孔書 作肆台小子라하다


“이에 나 小子
論語≫ 〈堯曰〉에 ‘’자가 없고 孔安國에 “‘’는 나라 임금의 이름이니, 이것은 放伐할 때 하늘에 고유한 글이다.”라 하였다.
:孔安國이 이것을 을 방벌할 때의 일로 여겼고, ≪白虎通義≫ 〈三正〉과 ≪國語≫ 〈周語韋昭이 같다.
그러나 이 뒤 글에 의거하면 이는 이 가뭄이 들었을 때 기도한 글이니, 孔安國은 아마도 잘못된 것 같다. ≪大戴禮記≫ 〈少閒〉에 “이에 나라의 가 이어서 일어났다.”라 하고,
白虎通義≫ 〈姓名〉에 “湯王은 뒤에 이름을 바꾸어 자손들의 본보기가 되었는데 本名은 ‘’였다.”라 하였다.
畢沅:≪僞古文尙書≫에는 〈‘惟予小子履’가〉 “肆台小子(그러므로 나 小子는)”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白虎通義 : ≪白虎通≫ 혹은 ≪白虎通德論≫으로도 불린다. 漢 章帝 4년(79)에 白虎觀에서 五經에 대한 今文과 古文의 同異를 토론하였는데, 班固 등이 그 결과를 모아 만든 것이다. 今文經學을 기초로 經學의 통일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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