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5 家君은 得善人而賞之하고 得暴人而罰之니 善人之賞而暴人之罰하면 則家必治矣리라
然計若家之所以治者는 何也오 唯以尙同一義爲政故也일새니라
家君은 선한 사람을 잘 찾아내어 그에게 賞을 내리고 포악한 사람을 잘 찾아내어 그에게 벌을 내려야 하니, 선한 사람이 賞을 받고 포악한 사람이 罰을 받는다면 집안은 반드시 다스려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 집안이 다스려지는 이유를 헤아려보건대 무엇이겠는가. 오직 尙同하여 義를 동일하게 하여 정치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