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13 當靈王之身
하여 荊國之士
는 飯不踰乎
한대 固據而後興
하고
注
詒讓案 固據는 屬下讀이라 說文手部에 云 據는 杖持也라하다 別本에 蓋讀一握句하니 非라
靈王이 나라를 다스릴 때 荊나라 士들은 한 끼에 세 가지 요리만 먹었는데, 〈나중에는〉 지팡이를 짚어야만 일어서고
注
畢沅:‘固’는 어떤 本에는 ‘握’으로 되어 있다.
詒讓案:‘固據’는 아래와 연결하여 읽어야 한다. ≪說文解字≫ 〈手部〉에 “據는 杖持이다.”라 하였다. 別本에서는 아마도 ‘一握’으로 句를 뗀 것 같은데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