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14 扶垣而後行
이라 故約食爲
難爲也
나
注
兪云 其는 當作甚이니 下二句竝同이라 甚難爲는 卽至難爲也라
下文에 曰 是故로 約食焚舟苴服은 此天下之至難爲也라하니 是其證이라하다
벽에 기댄 뒤에야 걷게 되었다. 그러므로 식사를 줄이는 것은 매우 하기 어려운 일이라지만
注
兪樾:‘其’는 응당 ‘甚’이 되어야 하니 아래 두 句도 모두 같다. ‘甚難爲’는 곧 ‘至難爲’이다.
아래 글에 “그런 까닭에 음식을 줄이고 궁실을 불태우고 검소한 옷을 입는 것은 모두 천하의 지극히 하기 어려운 일이다.[是故約食焚舟苴服 此天下之至難爲也]”라 하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