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六將軍은 곧 六卿으로서 軍將이 된 자이다. 春秋시대에 軍將을 통칭 將軍이라 하였으니, ≪春秋穀梁傳≫ 文公 6년에 “晉나라가 狐射姑를 장군으로 삼았다.”라고 한 것이 이것이다.
≪淮南子≫ 〈道應訓〉에 “趙文子가 叔向에게 묻기를 ‘晉나라 六將軍 중에 누가 가장 먼저 망할까요?’라 하였다.”라 하였고,
또 ≪淮南子≫ 〈人閒訓〉에 “張武가 智伯을 위해 모의하여 말하기를 ‘晉나라 六將軍에 中行文子가 가장 弱하다.’라 하였다.”라 하였는데, 이 구절에 대한 許愼의 注에 “六將軍은 韓氏‧趙氏‧魏氏‧范氏‧中行氏‧智伯氏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