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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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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1 三軍之用 甲兵之備 五分而得其一이면 則猶爲리라
序疏二字 義不可通이니 疑當爲厚餘 皆形之誤 厚餘 言多餘也
孫子作戰篇 國之貧於師者 力屈財殫하여 中原內虛於家하여 百姓之費 十去其七이요
公家之費 破車罷馬 甲冑矢弓 戟楯矛櫓 丘牛大車 十去其六이라하니 此說 與彼略同이라


三軍軍需甲兵兵備가 5분의 1만이라도 보전된다면 그나마 오히려 많은 편일 것이다.
序疏’ 2자는 의미가 통하지 않는다. 아마 응당 ‘厚餘’가 되어야 옳을 듯하니, 모두 字形이 〈비슷해서 생긴〉 잘못이다. ‘厚餘’는 많이 남았다는 말이다.
孫子≫ 〈作戰〉에 “나라가 군대 출동에서 가난해지는 것은 국력이 달리고 재정이 고갈되어, 중원이 안으로 에서 텅 비어 백성의 재정이 열에 일곱이 없어지고,
公家의 재정은 부서진 수레와 피폐해진 말과 甲冑, 矢弓, 戟楯, 矛櫓, 丘牛, 大車가 열에 여섯이 없어지기 때문이다.”라 하였는데, ≪墨子≫ 〈非攻 〉의 설이 〈作戰〉과 대략 비슷하다.


역주
역주1 (序疏)[厚餘] : 저본에는 ‘序疏’로 되어 있으나, 孫詒讓의 주에 의거하여 ‘厚餘’로 바로잡았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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