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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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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4-30 少少有神 來告曰 夏德大亂하니 往攻之하라 予必使汝大케호리라 予旣受命於天하노니 天命融隆火하여
畢云 隆 疑作降이니 言命祝融降火
王云 降 與隆으로하니 不煩改字 詳尙賢中篇이라
詒讓案 國語周語內史過說夏亡 回祿 信於耹隧라한대 韋注 云 回祿 火神이요 耹隧 地名이라
左昭十八年傳鄭災 禳火於玄冥回祿이라한대 孔疏 云 楚之先吳回爲祝融하니 或云回祿 卽吳回也라하다
是融 卽回祿이니 此與周語所云으로 卽一事也


조금 있으니 이 와서 고하기를 ‘나라 이 크게 어지러우니 가서 공격하라. 내 반드시 너로 하여금 크게 승리하게 하리라. 내 이미 하늘에서 명을 받았으니, 하늘이 祝融에게 명하여
畢沅:‘’은 아마 ‘’이 되어야 할 듯하니, 祝融에게 명하여 불을 내렸다는 말이다.
王念孫:‘’은 ‘’과 하니, 번거롭게 글자를 고칠 것 없다. ≪墨子≫ 〈尙賢 〉에 자세히 설명하였다.
詒讓案:≪國語≫ 〈周語〉에 內史 나라가 망한 것에 대해 말할 때 “回祿耹隧에 내려왔다.”라 하였는데, 이 구절에 대한 韋昭에 “回祿火神이요 耹隧地名이다.”라 하였다.
春秋左氏傳昭公 18년 조에 나라의 재앙을 기록한 곳에 “玄冥(水神)과 回祿(火神)에게 불을 막아달라 기도하였다.”라 하였는데, 이 구절에 대한 孔穎達에 “나라의 선조 吳回祝融이니, 혹 回祿이라 한 것은 바로 吳回이다.”라 하였다.
이 바로 回祿이니, 이것은 ≪國語≫ 〈周語〉에서 말한 것과 곧 한가지 일이다.


역주
역주1 : 19-4-27의 畢沅 주에서 ≪爾雅≫를 인용하여 “堪은 勝이다.”라고 하였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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