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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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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8 河出綠圖하고
地部 引隨巢子하여 云 姬氏之興 河出綠圖라하다 呂氏春秋觀表篇 云 綠圖 從此生矣라하다
淮南子淑眞訓 云 至德之世 洛出丹書하고 河出綠圖라하다
云 昌以西伯受命하여 改正朔하고 布王號於天下하여 受籙應河圖라하다으로이라


河水에서 綠圖가 나오고
北堂書鈔≫ 〈地部〉에 ≪隨巢子≫를 인용하여 “姬氏(나라의 王姓)가 일어남에 河水에서 綠圖가 나왔다.”라 하였다. ≪呂氏春秋≫ 〈觀表〉에 “綠圖幡薄가 이로부터 생겨났다.”라 하였다.
淮南子≫ 〈淑眞訓〉에 “至德의 시대에 洛水에서 丹書가 나오고 河水에서 綠圖가 나왔다.”라 하였다.
易緯乾鑿度≫에 “( 文王의 이름)이 西伯으로서 을 받아 正朔을 고치고 천하에 王號를 펴서 을 받아 河圖에 응하였다.”라 하였다. 한다.


역주
역주1 北堂書鈔 : 唐나라 虞世南의 편저이다. 群書의 文句를 摘錄하여 19部 801類로 분류한 것을 明나라 陳禹謨, 淸나라 孔廣陶 등이 改訂하였다. 虞世南은 자가 伯施이며 餘姚(지금의 浙江省) 사람이다. 王羲之의 서법을 익혔으며, 歐陽詢‧褚遂良과 함께 당나라 초 3대가로 일컬어진다.
역주2 幡薄(부) : 丹書나 符籙 類를 말한다. ≪呂氏春秋≫〈觀表〉에 “綠圖幡薄 從此生矣”라 하였는데, 高誘가 注하기를 “‘幡’ 역시 ‘薄’이다.”라고 하였다. ‘薄’는 ‘簿’이니, ‘符’와 음이 같으며 가차자이다.
역주3 易緯乾鑿度 : 西漢 말에 ≪周易≫에 길흉화복의 의론을 붙인 일종의 讖書이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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