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1 是故로 子墨子曰 凡使民尙同者는 愛民不疾하여도
注
以下文
으로 校之
컨대 不疾
은 疑當作必疾
이요 或當云 不可不疾
이라 呂氏春秋尊師篇
에 云 疾
은 力也
라하다
이런 까닭에 子墨子께서 말씀하셨다. “무릇 백성으로 하여금 尙同하게 하는 자는 백성을 사랑하는 일에 애써 힘을 쓰지 않더라도
注
아래 글을 가지고 헤아려보건대, ‘不疾’은 응당 ‘必疾’이 되거나 혹은 응당 “不可不疾”이라고 말해야 한다. ≪呂氏春秋≫ 〈尊師〉 高誘의 注에 “‘疾’은 ‘力(힘쓰다)’이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