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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閒詁(2)

묵자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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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간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9-3 富貴以道其前하고 明罰以率其後하여 爲政若此 唯欲毋與我同이라도
畢本 作雖하며 云 舊作唯한대 以意改라하다
王云 古者 雖與唯通이니 不煩改字라하다
王引之云 禮記少儀 라한대 鄭注 曰 雖 或爲唯라하다
說文 雖字 以唯爲聲이라 可通作唯 亦可通作雖라하다


富貴로써 그들의 앞에서 인도하고 분명한 로써 그들의 뒤에서 이끌어, 정치를 하는 것이 이와 같으면 비록 나에게 同調하지 말기를 바라더라도
’는 畢沅本에는 ‘’로 되어 있으며, 畢沅은 “舊本에는 ‘’로 되어 있는데, 내가 임의로 고친다.”라 하였다.
王念孫:옛날에는 ‘’와 ‘’를 통용하였으니, 번거롭게 글자를 고치지 않는다.
王引之:≪禮記≫ 〈少儀〉에 “雖有君賜(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을 때라도)”라 하였는데, 鄭玄에 “‘’는 간혹 ‘’로 쓴다.”라 하였다.
說文解字≫에서 ‘’자는 ‘’를 소리글자로 삼으므로 ‘’는 ‘’로 통용하여 쓸 수 있고, ‘’ 또한 ‘’로 통용하여 쓸 수 있다.


역주
역주1 雖有君賜 : ≪禮記≫ 〈少儀〉에 “婦人吉事 雖有君賜肅拜(부인은 吉事에 비록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을 때라도 엄숙히 절한다.)”라고 보인다.

묵자간고(2)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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