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禮喪服傳及士喪記에 云 居倚廬하고 寢苫枕塊라한대 鄭注에 云 倚木爲廬하니 在中門外東方北戶라
눈물을 흘리며, 廬幕에 거처할 때에는 거적자리에서 자고 흙덩이를 베고 잔다.
注
≪儀禮≫ 〈喪服〉의 傳과 〈士喪禮〉의 記에 “居倚廬 寢苫枕塊(여막에 거처하며, 거적자리에서 자고 흙덩이를 벤다.)”라 하였는데, 鄭玄의 注에 “나무에 기대어 여막을 만드니, 〈여막은〉 中門 밖 동쪽에 두고 북쪽을 향하여 문을 낸다.
‘苫’은 짚을 엮은 것이고, ‘塊’는 흙덩이이다.”라 하였다. ≪經典釋文≫에 “塊는 어떤 本에 또 ‘凷’로 되어 있다.”라 하였다.
案:‘凷’가 본래 글자이며, ‘塊’는 異體字이다.